프레젠터 양오봉입니다. 이처럼 영광스러운 취임식장에서 전북대학교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말씀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4년 임기 동안 대학 가족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 사회와 함께 뜻을 모아 전북대학교를 세계 인재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취임사에서 말씀드린 향후 우리대학 운영 방향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Crisis, 위기에 대해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 대학의 현실이 녹록치 않습니다. 지방대학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내몰려 있습니다. 원인은 학령인구 감소입니다. 대입 자원이 대입 정원보다 적은 역전현상은 이미 오래 전 일입니다.
올해 입시는 최악의 상황이 될 것입니다. 입학자원은 37만 명인데 입학정원은 48만명입니다. 이들 모두가 대학에 간다 해도 11만 명이 부족합니다. 위기를 타개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는 특단의 대책으로 체인지,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스티브 잡스입니다. 생전에 그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고 했습니다.
그 역시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항상 새로운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고, 실패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태어난 것이 아이폰입니다. 그리고 그의 바람대로 세상을 바꿨습니다.
대학의 미래도 변화에 달려 있습니다. 양오봉 먼저 변화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가 먼저 변화하겠습니다. 그리고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대학과 지역의 미래를 기회로 바꿔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전북대학교만의 ‘JBNU PRIDE’ 만들어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프라이드의 P는 Prosperity, 재정이 탄탄한 전북대입니다. 프라이드의 R은 Regional cooperation, 지역과 상생하는 전북대이며, I는 Integrity 청렴한 전북대를 만들겠다는 다짐입니다. D는 Development of welfare,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전북대를 만들고, E는 Educational reform, 학생중심 전북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재정이 탄탄한 전북대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총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fund raising, 재원확보입니다.
저는 세일즈 총장이 되려 합니다. 대학회계 규모를 대폭적으로 늘리고, 1천500억 규모의 연간 연구비를 2천500억 규모로 확대하겠습니다. 임기 중에 500억을 발전기금으로 모금하겠습니다.
학생도 세일즈 해서 취업률 높이겠습니다. 연구비 확충을 위해 교수도 세일즈하겠습니다. 대학도 세일즈해 국가예산도 획기적으로 늘리겠습니다.
다음은 지역과 상생하는 전북대입니다. 인구 감소율은 전국 2위, 청년 고용률은 전국 최하위권, 우리 지역이 경기침체와 인구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소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전라북도 14개 시․군 발전을 견인하는 JBNU 지역연구원을 만들어 지역발전을 선도하겠습니다.
더불어 국내 100대 기업 유치를 위한 전라북도-전북대 합동 대응팀을 구성해 국내 굴지의 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RIS사업을 비롯하여 국립대학 육성사업, 글로컬 대학사업 등의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도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Flagship 대학’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캠퍼스를 공유해서 지역민의 여가, 문화 활동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음은 청렴한 전북대입니다. 그동안 우리대학은 크고 작은 비위 사건으로 청렴도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합니다.
저는 대학 내에서의 각종 비위 행위나 일탈 상황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문제 발생 시 단호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감사실을 신설, 운영하겠습니다. 기존 연구윤리감사실은 감사업무 범위를 연구윤리 분야로만 한정했지만, 감사실에서는 연구윤리는 물론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촘촘하게 점검해서 우리대학을 가장 청렴한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저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책임지는 총장이 되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을 원칙으로 교육, 연구, 행정의 분권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공정한 기회 보장과 승진제도 혁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행복한 전북대입니다. 저는 연구하고 가르칠 맛 나는 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연구 지원과 제도 개선, 복지수준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제자 교육에 열정적인 교수님들, 제자들을 진심으로 보살피고 가르치시는 교수님들께서 큰 보람을 느끼실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직원 선생님들이 일할 맛 나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학생들의 학업, 교수들의 교육과 연구가 원활히 이루어지려면 직원․조교 선생님들의 지원이 절대 필요합니다. 업무수행의 효율성과 합리성 제고와 복지 제도 개선으로 선생님들이 평생 일하고 싶은 전북대를 만들겠습니다.
학생복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전북대학교의 주인은 학생입니다. 학생이 없으면, 대학도 없습니다. 취업과 관련된 막연한 걱정을 덜어주고, 학비와 생활비에 대한 근심을 줄여주며, 캠퍼스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학생 중심 전북대를 만들겠습니다. AI선배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진로·취업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전공 간, 계열 간 융․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육원’을 설립하겠습니다.
세계 100대 대학 또는 국내 주요 거점대학들과의 공동학위제를 운영하겠으며, 취업지원 전문부서의 신설 및 위상 강화를 통해 취업률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습니다. 등록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성과형 장학금 제도를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확대하여 외국인 유학생 5,000명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제가 선거 운동 기간 만들었던 쇼츠 영상 하나를 보셨습니다. 제가 이 영상을 오늘 보여드린 이유는 총장 선거 기간의 초심을 잃지 않고 4년을 처음처럼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전북대학교를 세계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여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반드시 도약시키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서도 전북대학교가 가는 길,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장의 리더십과 구성원의 열정, 지역사회의 성원이 함께하면 우리의 목표, 반드시 현실이 될 겁니다.
쉬지 않고 뛰겠습니다. 준비된 세일즈 총장, 양오봉이 여러분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젠터 양오봉입니다. 이처럼 영광스러운 취임식장에서 전북대학교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말씀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4년 임기 동안 대학 가족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 사회와 함께 뜻을 모아 전북대학교를 세계 인재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취임사에서 말씀드린 향후 우리대학 운영 방향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Crisis, 위기에 대해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 대학의 현실이 녹록치 않습니다. 지방대학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내몰려 있습니다. 원인은 학령인구 감소입니다. 대입 자원이 대입 정원보다 적은 역전현상은 이미 오래 전 일입니다. 올해 입시는 최악의 상황이 될 것입니다. 입학자원은 37만 명인데 입학정원은 48만명입니다. 이들 모두가 대학에 간다 해도 11만 명이 부족합니다. 위기를 타개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는 특단의 대책으로 체인지,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스티브 잡스입니다. 생전에 그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고 했습니다. 그 역시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항상 새로운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고, 실패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태어난 것이 아이폰입니다. 그리고 그의 바람대로 세상을 바꿨습니다. 대학의 미래도 변화에 달려 있습니다. 양오봉 먼저 변화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가 먼저 변화하겠습니다. 그리고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대학과 지역의 미래를 기회로 바꿔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전북대학교만의 ‘JBNU PRIDE’ 만들어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프라이드의 P는 Prosperity, 재정이 탄탄한 전북대입니다. 프라이드의 R은 Regional cooperation, 지역과 상생하는 전북대이며, I는 Integrity 청렴한 전북대를 만들겠다는 다짐입니다. D는 Development of welfare,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전북대를 만들고, E는 Educational reform, 학생중심 전북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재정이 탄탄한 전북대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총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fund raising, 재원확보입니다. 저는 세일즈 총장이 되려 합니다. 대학회계 규모를 대폭적으로 늘리고, 1천500억 규모의 연간 연구비를 2천500억 규모로 확대하겠습니다. 임기 중에 500억을 발전기금으로 모금하겠습니다. 학생도 세일즈 해서 취업률 높이겠습니다. 연구비 확충을 위해 교수도 세일즈하겠습니다. 대학도 세일즈해 국가예산도 획기적으로 늘리겠습니다. 다음은 지역과 상생하는 전북대입니다. 인구 감소율은 전국 2위, 청년 고용률은 전국 최하위권, 우리 지역이 경기침체와 인구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소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전라북도 14개 시․군 발전을 견인하는 JBNU 지역연구원을 만들어 지역발전을 선도하겠습니다. 더불어 국내 100대 기업 유치를 위한 전라북도-전북대 합동 대응팀을 구성해 국내 굴지의 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RIS사업을 비롯하여 국립대학 육성사업, 글로컬 대학사업 등의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도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Flagship 대학’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캠퍼스를 공유해서 지역민의 여가, 문화 활동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음은 청렴한 전북대입니다. 그동안 우리대학은 크고 작은 비위 사건으로 청렴도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합니다. 저는 대학 내에서의 각종 비위 행위나 일탈 상황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문제 발생 시 단호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감사실을 신설, 운영하겠습니다. 기존 연구윤리감사실은 감사업무 범위를 연구윤리 분야로만 한정했지만, 감사실에서는 연구윤리는 물론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촘촘하게 점검해서 우리대학을 가장 청렴한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저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책임지는 총장이 되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을 원칙으로 교육, 연구, 행정의 분권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공정한 기회 보장과 승진제도 혁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행복한 전북대입니다. 저는 연구하고 가르칠 맛 나는 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연구 지원과 제도 개선, 복지수준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제자 교육에 열정적인 교수님들, 제자들을 진심으로 보살피고 가르치시는 교수님들께서 큰 보람을 느끼실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직원 선생님들이 일할 맛 나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학생들의 학업, 교수들의 교육과 연구가 원활히 이루어지려면 직원․조교 선생님들의 지원이 절대 필요합니다. 업무수행의 효율성과 합리성 제고와 복지 제도 개선으로 선생님들이 평생 일하고 싶은 전북대를 만들겠습니다. 학생복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전북대학교의 주인은 학생입니다. 학생이 없으면, 대학도 없습니다. 취업과 관련된 막연한 걱정을 덜어주고, 학비와 생활비에 대한 근심을 줄여주며, 캠퍼스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학생 중심 전북대를 만들겠습니다. AI선배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진로·취업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전공 간, 계열 간 융․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육원’을 설립하겠습니다. 세계 100대 대학 또는 국내 주요 거점대학들과의 공동학위제를 운영하겠으며, 취업지원 전문부서의 신설 및 위상 강화를 통해 취업률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습니다. 등록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성과형 장학금 제도를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확대하여 외국인 유학생 5,000명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제가 선거 운동 기간 만들었던 쇼츠 영상 하나를 보셨습니다. 제가 이 영상을 오늘 보여드린 이유는 총장 선거 기간의 초심을 잃지 않고 4년을 처음처럼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전북대학교를 세계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여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반드시 도약시키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서도 전북대학교가 가는 길,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장의 리더십과 구성원의 열정, 지역사회의 성원이 함께하면 우리의 목표, 반드시 현실이 될 겁니다. 쉬지 않고 뛰겠습니다. 준비된 세일즈 총장, 양오봉이 여러분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