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고하 최승범문학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올해 제2회 고하 최승범 문학상 공모전 문집 『이 생의 이름』(시간의물레)을 발간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 소설, 수필 등 총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문학에 열정을 지닌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자신들의 실력을 선보였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이 이번 문집에 실렸다.
발간된 문집 『이 생의 이름』에는 시, 소설, 수필 부문별로 각 5편씩 모두 15편이 수록됐다. 각 장 말미에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담아 독자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문집에서는 창작의 과정을 독특한 비유적 발상으로 형상화한 시, 독창적 문체와 뛰어난 상상력이 돋보이는 소설, 일상의 따뜻함을 어린 조카와의 이야기로 진솔하게 풀어낸 수필 등 다양한 개성을 갖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엄숙희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학과장은 문집 서문을 통해 “이들의 글은 이제 개인의 작업을 넘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