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박성현 석사과정생(예술대 무용학과, 지도교수 이나현)이 국립현대무용단의 2025년 청년 교육단원에 선발됐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청년 교육단원 프로그램은 국내 현대무용계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 선발에는 총 240명의 지원자 중 단 26명만이 선발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 선정으로 박성현 석사과정생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청년 교육단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국에서 선발된 무용수들과 함께 동시대 안무가들과 협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전문 무용수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무용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차세대 무용수의 역량을 쌓게된다.
박 석사과정생 역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안무가들과 함께 쇼케이스 및 공연을 진행하며 현대무용수로서의 기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 석사과정생은 전북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과정에 진학하여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여러 컨템포러리 무용단체 및 독립 무용가들의 공연에 무용수로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4년부터는 안무가로서의 역량도 길러가며, 창작과 공연을 아우르는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미래의 무용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박성현 석사과정생은 “전국의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열정 넘치는 청년 무용수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외 유수 안무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무용에 대한 창의성과 열정을 키워 계속 발전하는 무용수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