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최낙진)이 전북지역 농생명 산업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농업생명과학대학은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관 앞 광장과 대학 내 주요 시설에서 ‘2026 AGRI-FEST 농생명 산업 수요 기반 진로·취업 설명회’와 ‘Lab to Dream: 농생명 전공 탐험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생명 분야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학으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의 직무와 채용 정보를 직접 제공하고, 지역에서 양성된 우수 인재들이 전북 농생명 산업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공 탐색부터 직무 이해, 진로 설계, 취업 준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에 사업장이나 주요 거점을 두고 있는 농생명 기업과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는 직무와 채용 정보를 학생들에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도권 중심의 취업 정보에서 벗어나 전북에서도 자신의 전공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와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용설명회에는 LS엠트론, TYM, 아시아종묘, 상하농원 등 농생명 분야 주요 기업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및 산하기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과 기관은 주요 사업과 직무, 채용 절차 및 인재상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한다. 특히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근무하거나 지역 농생명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직무와 취업 경로를 소개해 학생들의 지역 취업 선택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학생들은 농축산·종자·스마트농업·농업기계·식품·바이오 등 다양한 농생명 산업 분야와 연구개발·공공서비스 분야의 직무 및 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업 특강과 현직 선배 멘토링, 취업·진학 관련 1대1 맞춤형 상담도 함께 운영해 학생 개인의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는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본관 앞 광장에는 학과·전공별 부스도 마련된다. 각 학과에서는 전공별 교육과정과 함께 졸업 후 진출 가능한 기업·기관 및 산업 분야, 주요 직무 등을 소개한다. 취업진로지원과와 중앙도서관,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도 지원 부스를 운영해 취업 준비와 창업, 학습 지원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지역기업·기관 연계–취업–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에서 양성한 농생명 분야 우수 인재들이 전북지역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의 취업 연계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 수요와 대학 교육 간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같은 날 운영되는 ‘Lab to Dream: 농생명 전공 탐험기’는 전공 선택을 앞둔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현장형 전공 탐색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신청한 학과의 실험실과 강의실, 농장·온실·동물사육장 등 교육·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전공별 주요 교육·연구 분야와 관련 진로를 살펴본다.
특히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여러 전공의 교육·연구 내용과 진로 정보를 직접 경험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저학년 학생들의 전공 선택을 돕고, 향후 전공교육과 산업체 취업까지 연결되는 ‘전공 탐색–진로 설계–직무 이해–취업’의 단계별 진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낙진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은 “전북은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농생명 분야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기업이 집적돼 있고, 농축산·종자·스마트농업·농업기계·식품·바이오 등 다양한 농생명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에서 공부한 우수한 학생들이 전북의 기업과 기관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이 산업계와의 연결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과 기관에는 필요한 우수 인재를 연결하고,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지역 일자리와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북 농생명 산업의 인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생명 산업이 전북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지역 농생명 기업 및 혁신기관과 연계한 교육·현장실습·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에서 양성된 우수 인재가 지역 농생명 산업으로 진출하고 정착하는 인재양성 선순환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