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과 베트남 주요 대학 간의 실질적 학술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거석 총장은 최근 베트남 후에대학과 호치민국립대학을 방문, 대학 간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구체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 총장은 먼저 베트남 중부 지역 후에시에 위치한 후에대학을 방문해 양 대학 간 학술교류 일반 협정을 체결하고, 이어 국제복수학위제 운영 및 이공계 대학원생 파견에도 합의했다.
이로써 후에대학은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86번째 대학이 되었으며, 양 대학은 이르면 올 2학기부터 복수학위 취득을 위한 학생들을 파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 대학은 미국 노스팍대학교와 노스다코타주립대학교, 일본 도호쿠대학교, 몽골 몽골국립대학교,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몽골국립농업대학교, 울란바타르대학교 등과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 총장은 이어 지난 2000년부터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학술교류를 시행하고 있는 국립호치민대학을 방문, 보다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대학이 협력하자는 데 합의하고 국제복수학위제 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대학은 복수학위제 운영에 대한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해 공식 협정을 맺자는 데에도 합의, 조만간 복수학위제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후에대학과 국립호치민대학은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 대학인 국립하노이대학과 더불어 베트남 3대 명문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학으로 우리 대학은 베트남 주요 3개 대학과 모두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서 총장은 또한 후에대학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리 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신효근 교수 일행을 방문해 그 노고를 치하했다.
신 교수는 14년 전부터 베트남에서 선천성 언청이(구순구개열) 환자를 위한 무료 수술 봉사를 해왔으며, 그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민건강 훈장’을 받았다.
우리 대학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베트남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초청하여 교육시킬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