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로 개국 40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 방송국이 지난 28일 기념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법학전문대학원 가인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서거석 총장과 김재민 신문방송사 주간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대학 방송국 출신으로 구성된 동우회 회원, 현직 학생국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현직 방송국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천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해, 개국 40주년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기념식에 참석한 서거석 총장은 축사를 통해 “40년이라는 짧지 않은 역사 동안 대학 방송국은 전북대학교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학내 주요 언론기관의 하나”라며 “전북대학교 방송국 출신 동문들 역시 전국 각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모교의 위상을 크게 높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행사를 준비한 김성진 편성장(경영학과 3학년)은 “개국 이래 대학 언론의 사명감을 가지고 대학의 눈과 귀가 되어왔던 대학 방송국이 어느덧 40년이 됐다”며 “이 길을 먼저 걸어가신 선배들의 땀과 영광을 가슴 깊이 새겨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68년 4월 ‘전북대학교 방송실'이란 명칭으로 방송을 시작한 대학 방송국은 대학방송 문화를 선도해왔다.
개국 초기부터 영호남 연합방송제와 대학창작가요제를 개최해 대학간 교류에 물꼬를 트기도 했으며 지난 1993년에는 전국 대학 최초로 학내에 케이블TV를 설치, 건물 로비는 물론 교수연구실과 각 동아리방에서 정규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총장 선거를 비롯한 학내 주요 사안들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영상물들은 국내 굴지의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