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의대 동창회를 통해 후배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왔던 동문 부부가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기부의 주인공은 박인숙 서울영상의학과의원 원장과 김원호 교수(내과학교실 심장내과) 등이다. 이들은 부부이자 전북대 의대 8회 동문이다.
전북대 의대는 지난 4월 28일 오후 박 원장 내외를 대학에 초청해 임석태 의대 학장과 권근상 의대 교무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박인숙 원장은 “전북대 의대의 50년 역사를 곱씹으며 대학을 둘러보니 학창시절의 많은 추억이 떠오르고, 모교가 세계에 우뚝 설 미래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의대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 강단에서 교육과 연구에 열정을 보이고 있는 김원호 교수도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함께 다져 온 의학 50년이 역사가 자랑스럽다”며 “전북의대가 지역거점을 넘어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임석태 학장을 비롯한 후배 교수들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석태 의대학장은 “평소에도 꾸준하게 후배들을 위하여 후원을 해주시면서도 이렇게 따라 발전기금까지 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전북대 의대가 미래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발전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